9시 까지 가기로 했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30분 가량 시간이 남았습니다.
아침에 모든 직원분들이 청소를 하고 계시더군요
휴계실.....이건거 있는 카센터 처음 봤습니다. TV에.....컴퓨터도 3대나 있고...커피자판기...정수기...사탕....
드디어 제차가 수술대에 오르고.....대수술의 견적이 나왔지만 머니가 딸리는 관계로.....
타이밍벨트, 유성캐리어보강,밧데리,브레이크오일교환,엔진오일교환.....이렇게만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작업하실때 옆에서 계속 지켜보는 스타일이라(궁금한게 많기도 하고 이상한 카센터에서 한번 당한적이 있어서요^^) 옆에 서있었는데 너무 열심히 하셔서 방해가 되는거 같아서 휴계실과 수술대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작업하시다가 부품교환 같은것들을 저에게 와서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건 뭐고 이건 어떻고 이렇게 설명을 해주시는 친절함...
카센터 경력 12년인데 첨입니다.
다른차들은 경미한 수술로 먼저들 퇴원을 하고 제차가 좀 상태가 안좋아서 오래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차를 오른쪽 자리로 빼시더니 엔진룸 완전 깨끗이 청소해주시고(진짜 반짝거려요 ㅋㅋ) 워셔액 만땅 채워주시는 쒠쑤~~~
다른데 가면 수술끝나고서.....저기여....죄송한데....워셔액.....쪼금만........이랬었는데!!!
아무튼 다른 카센터랑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인상도 좋으신 제차를 수술해주신 최양근 실장님 고맙습니다.
 
모터스테이션 서비스 참 좋습니다.
날로 번창하세요.... 
허접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