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천점 점장님. ㅋㅋ 오늘 하루종일 뵙고 이렇게 밤 시간에 후기를 올리면서 또 인사드리니 정이 듬뿍 들듯 합니다. 앞전 아반떼HD 신차를 구매하여 만1년간 운행하다가 연간 운행km가(45,000km) 너무 많이 나와서 안되겠다 싶어 아반떼를 판매하고 중고 산타페를 구했습니다. 2001년 5월식인데 1인 신조차량이라 관리가 잘 되어 있을듯 하여 망설임 없이 구매하였으나...두둥... 중고차는 구입하고 어느정도 정비/수리가 필요할것이라 생각하였으나 온천점 점장님이 면밀히 살피시더니 많은 부분을 손봐야할것 같다며 정비소견서 1장 가득 작성해 주시더군요. 헐~~ 사실 차량에 대해 저는 잘모르지만 일일이 후레쉬를 비춰주시면서 세세하게 잘 설명해 주시는데 자동차에 관해 잘모르는게 괜히 미안할 정도 더군요.(점장님 앞으로 저도 공부할께요 ㅋㅋ) 오전 11시에 차를 맡기고 제일을 보고 오후4시에 재방문하였는데 정비 후 마지막 점검을 하고 계신듯 하였습니다. 이곳저곳 정비한 부분을 설명해 주시고 차량시동을 걸어 보라고 하시길래...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이런 이게 무슨일입니까?..... 중고차를 인수했을때 느꼈던 차소리가 아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CRDI노후 차량의 고질적인 문제인 핸들 떨림도 거의 못느낄 정도로 정숙해 졌습니다. 또한 엔진룸 내부세척을 외부세척처럼 꼼꼼히 해 주시는데 완전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정비소를 나선후 회사 사무실까지 약 30분 운행하는데 정말 약간 과장해서 승용차 같이 정숙해졌다는 느낌에 감동이 쓰나미 처럼 몰려오더군요. ㅋㅋ 점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오늘과같이 초심의 마음잃지 않으시면 사업은 널리 번창하실 꺼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