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하루종일 비가오는 우울한 날이었읍니다. 주차시와 주행시 뒷바퀴에서 나는 소음으로 인해 모터스테이션을 예약방문했읍니다. 원래 집앞 다른정비업체에서 정비하기로 했으나 벌써 그곳 정비업체에서 정비후 여러번 a/s를 받은 경험이 있는지라.. TT 비소리로 인해 뒷바퀴소음은 구분하지 못하고 차량의 전체적인 점검을 했읍니다. 차량에 상태에 대한 정비사님의 디테일한 설명을 관심있게 들어가며 정비를 했읍니다. 비가 주룩주룩 오고 있읍니다. 정비사님은 열심히 정비를 하고 계시고 (자기차량 정비하는것처럼) 저는 휴게실에서 커피도 마시고 정비감독?도 하고ㅋㅋ 사무실에 가서 환담도 나누고... 정비완료후 잠시 차를 시승해보았읍니다.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말안듣고 말썽부리던 아이의 나쁜버릇들이 싹 고쳐졌네요... 기분상 뒷바퀴 소음도 사라진듯~~~~ㅎㅎ 지출<만족도 정말 기분 좋았읍니다. 제차 정비해주신 막내 정비사님과 정비사 이상의 실력으로 사무업무를 보시는 이쁘신 여성분... 오랫동안 사겨왔던 친구처럼 언제든지 또 찾아가도 반겨주실것같다는 그런 기분도 들었구요... 밖에 블루레인이 어느새 핑크레인으로 바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