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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운전경력 속이 쓰리다

작성일 2009-04-28 / 작성자 이창수 / 조회수 605
자동차 이야기 중에 타임벨트를 교체했다고 했더니 지인으로 인해 모터 스테이션 홈페이를 보게 되었고 언제 한번 들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입니다. 듣고나니 속이 쓰리더군요. 18만원 타임벨트를 갈 수 있어는데 말이죠. 엔진 오일 교환주기가 되어009. 04. 25) 전화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엔진오일이라 그냥 아는 곳에 가서 갈 수도 있었는데 호기심에 갔었죠. 아는 곳에서는 엔진 오일을 빼고 다시 막고 오일을 넣더라고요. 근데 이곳에서는 기존의 오일 잔류량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에어를 집어 넣어 빼는데 처음 보는 장면이라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또한 운전경력은 길지만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많은데 롱벨로우즈라는 것이 문제가 있어 이 부품을 교환하지 않으면 촉매가 문제가 생겨 많은 수리 비용이 든다고 하여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엔진룸까지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시는데 감동이었습니다. 오일과 롱벨로우즈를 교체하고 집으로 와서 자동차 소리를 들었는데 전에 없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업체에 전화하고 월요일에(2009.04.27) 다시 예약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것으로 갈아보고 그래도 소리가 나면 터보에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 다른 것으로 교환해주시는데 자르고 땜질하면서 무척 고생하시더라고요. 괜히 미안한 생각도 듭니다. 올때는 또 음료수하고 물을 주시더라고요. 이런 업체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수리하고 나서 집으로와 조용한 곳에서 다시 엔진 소리를 들었는데 그 소리는 이제 나지 않습니다. 암튼 직접 지점장님이 수리해 주시니 더 감사하고 홈피에 올린 여러 가지 정보를 보니 더욱 좋은 정보와 믿음을 갖게 되더라고요. 잘되는 곳은 뭔가 다르구나 하는 생각에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른 공업사에는 미안하지만 제가 아는 사람들에게 모터스테이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는 많이 나누는 것이 좋잖아요. 마지막으로 직원분들 가족과 같이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혹시 친형제가 모여서 하는 곳은 아닌지 얼굴은 다 다른데 말이죠. 농담이고요. 다른 차량 받지 말고 지금처럼 이 차종들만 받아서 운영하면 좋겠네요. 왜냐하면 예약하기가 힘들고 해도 운이 좋으면 금방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좀 걸리네요. 늘 건강하시고 다음에 갈 때 한번 더 전체적으로 점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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