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20일 일요일 저녁 문 닫을때까지 있었던 새 신랑 입니다. ^^ 기억하세요? 싼타페 동호회의 수많은 글들을 보고 또 수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정비 업체를 비교한후 모터 스테이션을 찾았습니다. 우선 친절하게 전화 받아주시는 분(사모님인지 아닌지 잘 몰라서...^^) 때문에라도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약이 한번 틀어졌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또한 예약이 꽉 차있는데도 빈 시간을 잘 선택해주셔서 그동안 마음속의 걱정거리들이 싹 사라지도록 정비를 받고 왔습니다. 우선 상담해주실때 매니저님께서 강요하지 않고 사용자에게 설명 잘 해주시고 선택하게 해주신것도 맘에 들었고 정비 하시면서 중간중간 정품인증(?)을 시켜주셔서 마음도 놓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였던 소음 부분을 정비하시면서 잡아주신것도...파워 오일 교환하고 펌프 교환 하려면 다시 오일 보충해야 할텐데 싫은소리 한번 안하시고 친절하게 교환해주시더군요.... 이전까지 정비하면서 바가지는 쓰지 않았지만 그래도 대우 받는다는 느낌은 한번도 못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정비를 받으면서는 대우받는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자세하게 몰랐던 부분까지 설명들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누구나 자신의 차를 아끼겠지만 누구나 자신의 차 처럼 정비를 해주는것은 아닌데 모터스테이션의 정비하시는 분들께서는 그러한 마음으로 정비해주시는것 같습니다. 어쨋든 휴게실 너무 좋았고 멋있었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쉬면서 정비받을수 있어 좋았고 큰 일 앞두고 개운하게 처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번창하시고 더운데 수고하십시오...^^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