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래도 되는겁니까?.... 제 애마가 다시태어났습니다.ㅎㅎㅎ 제목을 보고 무슨 안좋은 일이 있나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것같네요 ^^ 어느덧 20만을 넘은 제 애마가 오늘따라 처음 차를 받았을때 처럼 정이가고 조용하네요 오늘 거금을 들여 이것저것 무려 20여가지의 수리를 했고 비용또한 만만치 않았지만 이상하게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비용으로 다른것을 했다면 아마도 한번쯤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텐데 말이죠.. 우선 핸들진동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애마에 서서히 애정이 식어가고 있었는데 정말 너무나 후련합니다. 거의 안마기 수준이었는데 말이죠. 소리도 다다다다다... 엔진오일 미션오일 타면서도 불안했던 타이밍 밸트 엔진미미....기타 여러가지(너무많아서) 수리하고 나 니 마치 밀린 숙제라도 한듯 후련하네요 내일 아침 출근길이 기다려 집니다. 언제나 저와 함께 6년이란 시간이 넘게 함께한 애마가 기다려 집니다. 친절은 기본 최상의 서비스와 기술로 대해주시는 모터스테이션 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청주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도 가벼웠습니다. 사업 번창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