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 싼타페 4륜 VGT를 타고 있습니다

원래 성격상 이런거 잘 안쓰는 스타일인데 오늘은 몇글자 적어 봅니다

지난 7월 엔진이상으로 서울의 한 공업사에서 수리를 했습니다

물론 실제 작업은 보링집에서 했겠죠

차를 받았는데 이상하게 이전 같지 않고 빌빌 거리더니

결국 이상이 발생 하더군요

엔진 오일이 세고 기름도 세고 있었습니다

몇번의 공업사 입출고를 마치고 차를 받았지만 기름 세는것은 해결 했지

차가 넘 안나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공업사에서는 잘 모르겠다며 슬쩍 빠져 나가려고만 했습니다

차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결국 모터스테이션 수원점에 방문 했습니다

스톨 테스트 한번 해보시더니 인터쿨러 진공 호스 순서를 바꾸고 해결!!!

이렇게 간단히 해결 할 수가... 감탄 감탄

청진기만 없지 차에 대해서는 의사와 다름 없어 보였습니다

역시 디젤 차량은 모터스테이션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너무 고마워서 엔진오일 교환한지 천키로 밖에 안되었지만 갈고 왔습니다^^;

점심 시간에 방문해서 맛있는 점심도 얻어 먹고

계산 후에 주신 음료수와 생수 서울 올라 오는 길에 잘 마셨습니다

이젠 이 차를 제가 아닌 시집간 누나에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조카들 겨울에 학원 보내기 위해 차가 필요 하다 해서...(극성 부모는 아닙니다ㅎㅎ)

말끔하게 수리되어 이전하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전 중고로 뉴싼타페 06식년을 구입 했습니다

앞으로 모터스테이션을 주치의로 모시고 싶네요

모터스테이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