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처음에 살때는 산타페가 5만정도 뛰고 승용차처럼 고요해서

완젼 맘에 들어서 샀는데 그해 겨울부터 야가 떨기 시작하더니

속을 썩히더라구요~ 일산 모 카센타에 가서 이것저것 수십만원 깨지면서

수리를 했건만 잠시 좀 반응이 적어진다 했더니 다시 원상태

절정에 이르러 둔하디 둔한 와이프가 '쟈갸 용달차 같아'

이한마디에 주저없이 산타페 동호회에서 공구를 신청했답니다.

또 수리해도 그대로인가 싶은 걱정이 앞섰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믿어보자는

다짐을 하고 주점주점 와서 수리를 했습니다.

수리를 다하고 별다른 느낌을 못받아 다시 설명좀 해달라고 하고 다시 타보니

D 와 N 흔들림이 차이가 별로 없고 생각보다 많이 고요해졌어요

허허허허~~진작에 좀 신경좀 쓸걸~ 하긴 가격적이 부담때문에 미룬 차주의 문제도

있었지만 이제 앞으로 맘편하게 신경안 쓰고 탈수 있겠네요~

어제 수리해준 정비사님 감사합니다. 친절하게 해주셔서 그리고 개그맨 "일구야 100원에

안되겠니?" 닮으신거 같아요~^^ 기분나빴다면 죄송~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