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은 잠시 보류합니다.
작성일 2008-10-22 / 작성자 김덕규 / 조회수 637
2003년식 두발 백타. 울 애마입니다.
현재 26만 키로(참 많이도 탔다.)를 향해 막 달리고 있는데
지난해 부터 아래위 전후 좌우 아주 세트로
살기 싫다고 목숨을 끊는 부품들 덕에 미치고 환장할 지경입니다.
이렇게 목돈 팍팍 까먹는다면 당장 이혼할거라 벼르면서
미리 예약된 오토래쉬 세트와 인젝트 2개를 포함한 구석구석 청소까지.....
근데 금욜인데도 사람까지 많아 괴롭기도 했는데...
조금 많이 달렸다고 시동만 켜면 펄펄펄 거렸싸코 출력도 막 떨어지던 넘이
일단 소리가....소리가 완젼 줄었더라구여...
탄력도 잘 받고 머...맘을 돌려먹었습니다.
애마와의 이혼문제는 없던걸로 하기루 말이죠. ㅎㅎㅎ
근데 함만 더 총알로 압박을 줄 경우..... 별거를 고민할지도 모른다는걸
알려줘야 할거 같더라구요.
참참...
쥔장님께 건의하나 드리면...
매번 정비 점검을 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수리하는데...
상태가 좋지 않은 부분은 미리 다음에 꼭 확인할 사항으로 남겨주시는것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뭘 손봐야 할지 잊고 있을때가 있더라구요.
참고로 전 담에 연료필터 쎄트로 확인사항에 좀 넣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