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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일년만에 다시 찾은 모터스테이션~

작성일 2008-09-25 / 작성자 홍성길 / 조회수 442

안녕하세요~

일년만에 다시 찾았는데, 정말 많은것들이 변했더라구요~

김포 사무실(외관)은 그대로의 모습인데~ 사장님 내외분외에 다른 매니저분들이 많이 바뀌었다는...

또 수원에점도 내시고~ 사업 많이 번창하신듯 하네요~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것들은 기술력인듯 합니다~ ^^

다만, 모터스테이션 올때마다~ 과다 출혈이~ 안고칠 수도 없고~, 매니저분께서 꼼꼼히 점검하시고 문제점들을 보여주시는데 안할 수도 없고...ㅜㅜ

저도 차에 쏟은애정과 잡다한 지식(?)으로 이미~ 차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걸 간파하고 있었던지라~ ㅎㅎ

예상가보다 더 클것 같으면...애마와 나의 인연을 접기로 결심핸던터라..

헌데 예상외로 금액이 좀 나와서...

차 연식도 있고해서 중고로 팔아버리고~ 조용한 승용차로 돌아갈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다가, 고가의 인젝터 3개 사망으로 인한 과도한 출혈이...ㅜㅜ

순간, 그냥 수리하지말고 이참에 중고로넘겨~ ㅋㅋ 그동안 쏟은 정이 뭔지...

나름대로, 시간쪼개서 한 다이질에 틈틈히 점검받고 수리하고 진동까지~

에효...그래 중고로 팔아도 던 얼마 못받을꺼 이번에 한껀하고 몇년만 더 타자는 심상으로다~

그냥 질렀지요~  그날이 또 제 생일이라(음력) 점심약속도 있고해서~ 시간이 부족한 상태였는데...역시나 모터스테이션의 정확한 기술력으로 약속된 지정 정비시간안에 후딱 끝내주시더라구요. 제가 애마에 정이 많은터라~ 정비내내 서서 지켜봤었거든요.

정말이지 동네 카센터와는 수준다른, 노련한 솜씨로 하나하나 정비를 빠르게 하시더라구요

빠르다고해서, 띄엄띄엄 하시는것도 아니고 정말 장인정신이 느껴시더라구요.

첨에 견적받고 정비하자고 했을때는 자포자기 상태여서 우울했었는데...

정비과정을 지켜보고, 정비완료후 달라진 애마를 보는 순간 정말이지~

언제 그랬었냐는듯이 정말이지 기분이 상쾌하고, 투자한게 하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차가 9시30분에 입고해서 12시 50분쯔음 끝났으니깐요~ 타이밍에, 인젝터에, 디스크, 드럼, 기타 호스 등~ 오전마감시간 마감 최종차가 제 애마였으니..ㅋㅋ

덕분에 제차를 점검해주셨던 매니저님~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핸돌진동 A/S 문제때문에

직접 시운전하셔서 끝까지 손봐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정차시에는 괜찮고 고속주행시에 핸들이 많이 흔들린다고 봐달라고 했다는...)

그리고 계산하러 사무실들어갔다가, 점심시간이라고 식사라고 하고가시라고 잡으시던 사모님~ ^^;

제가 약속만 없었어도 같이 얹혀서 슬쩍 먹을려고했었는데....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참... 다음날 서울회사로 출근하면서 서울외곽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는 100~ 120KM구간에서

핸들이 많이 떨고, 시내구간 진입후 서행 주행시 운전석쪽 브레이크 부분에서 쇠끍는 소리가 많이 나더라구요... 브레이크 밟았다가 떼면 괜찮다가 또나고...

디스크 정비하고 잘못됐나 싶기도하고...그날 돌아오는 괜찮았었는데... 모터스테이션에서 정비를 잘못했을리도 없고 제가 옆에서 분명히 지켜볼때는 분명히 아니었는데...

답답해서..회사근처에 카센터가 있어, 잠시 들어가서 봤더니 켈리퍼 리턴이 잘안되는것 같다고 갈아야 한다고 하네요 ㅜㅜ 어저께 큰돈 쓰고 왔는데...또 이넘이 돈 달라고 하네 OTL

어쩔수 없이 교환을 했습니다. 아 켈리퍼 이 무쇠덩어리가 또 왤케 비싼건지.. 현금을 다쓴상태인지라...눈물을 머금고 카드결재... 카센터 사장님~ 디스크 인찌가 크네요~ 인치업 하셨어요 -_-;;; 아뇨~ 4륜인데요.. 가져온 켈리퍼가 안맞는다고~ 10여분째 삽질하시는 사장님~ "사장님 4륜은 원래 2륜보다 디스크가 조금 더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 조언까지....에효~

모터스테이션에 전화해 볼까하다가 김포까지 다시 왔다가기가 조금 부담이 되서..그냥 작업을 해버렸습니다.

퇴근후 다시 외곽타서 달리는데 100~ 120KM 핸들진동이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브레이크 리턴이 제대로 안되서 패드가 디스크를 약간 잡고 있었나 보네요...해서 핸들이 많이 떨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제발 산타가 말썽 일으키지말고 3년은 더 타야 하는데...걱정입니다~

집이 김포라면, 모터스테이션을 단골로 해놓고 맘 편하게 다니고 싶은 바램입니다.

아무래도 모터스테이션은 싼타페 4륜은 앞데후가 없어요라며 트랜스퍼케이스 오일을 갈줄모르는 일반 정비업소, 개념없는 공임 그린, 아무것도 모르면서 "싼타는 원래 그래요" 현대사업소가 할수 없는 정비를 맡길때 찾아 뵈야 할듯 합니다.

앞으로도 사업많이 번창하시고~ 초심을 잃지 않는 모터스테이션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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