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비 잘 받았습니다.[김포점]
월요일에 연락없이 갔다가 1년에 한번하는 대청소와 겹치는 바람에 금일 다시갔던 사람입니다.
정말 시대가 많이 변한것 같습니다.
말씀드렸지만 저도 친절을 강조하는 직장에 근무해서 인지 CS부분에 대해서는 눈에 쏙쏙 드러옵니다. 직업병이라고 하죠~ 제가 고객으로 갔을때는 좀 얘민해 집니다.
하지만 오늘 한수 배우고 갑니다. 일딴 전화받으시는 여자분은 친절에 대한 기본 개념과 행동이 매우 뛰어난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단지 친절하려고만 보이게 하는 교육에 의한 친절이 아닌 오랜 경력과 본인이 갖고 있는 천성적인 성격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분이 사장님이신지 직원분 이신지는 모르겠으나 모터스테이션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여러 부분중 1순위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정비하시는 분들 역시 겉으로만 잘해주는 척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꼼꼼하게 노력하시는 부분에 절로 고개가 숙여 집니다. 괜히 유명한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2번이나 멀리서 찾아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정비할 부분이 많아져서 총알에 압박을 느꼈으나 평소 정비를 잘 못하는 관계로 예상했던 부분들에 대한 교체가 이루어 진것 같아 한편으로는 가슴이 후련 합니다.
사람은 배가 부르면 조금씩 고개가 숙여지지 않으며 본인은 열심히 친절하게 한다고 하나 타인이 그런 느낌을 갖지 못할 정도로 인위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모터스테이션이 더욱 성장하여 엄청난 성공을 이룰지라도 현재와 같은 모습이라면 저를 포함한 모터스테이션의 모든 고객은 언제든지 찾아갈 것입니다.
힘든 직장일 잠시나마 힘이되어 보고자 적어 봅니다.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