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정비 예약하려다가 앞당겨서 당일 예약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다행히 당일오후로 정비가능하다는 통화후에 방문하였습니다.

더뉴맥스크루즈 7만8천km에 정차시 진동, 소음이 예전같지 않아서엔진미미세트 교체후 많이 나아졌다는 다른 차주분들의 후기를 듣고 혹시나 하는마음에 교체 진행하였습니다.

정비기사님께서는 제 차량의 진동은 심한편은 아니지만, 교체후 더 나아질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30분도 안되서 정비가 끝나고 바로 탑승하여 교체전과 비교해보았는데, 당시에는 바로 체감이 확 되진않았지만,
집으로 오는길에 운행하면서는 소음이 묵직하게 조용해졌다는점, 진동도 전보다는 줄었다는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10분 넘게 운행하다보니, 어렴풋이 신차때의 그 조용한 정숙성이 느껴지는거 같았습니다.
기어를 D에두고 정차시 브레이크를 한번 더 밟았을때 중립으로 들어갈 때는 더 조용하면서 진동이 확 줄어듦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에 엔진룸도 청소해주시고, 친절하게 서비스받고 왔습니다.

저처럼 10만키로가 안되었어도 전보다 소음과, 진동이 더 느껴질때는 엔진미미세트부터 바꿔보는걸 추천합니다. 앞으로 모터스테이션 용인점에 파란손보다 자주 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