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즈교환방법
(1) 램프류, 파워윈도, 클랙슨, 오디오, 와이퍼 등 전기를 이용한 각종 장치가 작동하지 않으면 퓨즈를 점검해 봐야 한다.
(2) 퓨즈는 규정치 이상의 전류가 흘렀을 때 내부 단선이 끓어져 화재나 사고악화를 방지하는 구실을 한다.
(3) 퓨즈는 전장품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되어 있지만 자체수명이 있으므로 고장 없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때, 퓨즈박스를 열고 확인해 끓어졌으면 교환하고 그 퓨즈가 다른전장품에도 전류를 보내고 있다면 해 당 전장품을 작동시켜 확인해야 한다.
(4) 퓨즈박스는 대부분 운전석 풋레스트 좌측 벽과 엔진룸에 설치되어 있다. 퓨즈가 어느 전장품과 연결돼있 는지는 커버 안쪽에 있는 회로도에 표시되어 있다. 교환한 퓨즈마저도 금새 다시 끓어진다면 해당 전장품 이 고장난 것이므로 근본 원인을 찾아 정비해야한다.
(5) 퓨즈는 유리관 타입과 칩 타입이 있습니다. 유리관 타입은 구형차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최근에는 거의 볼 수 없다. 현재 주류를 이루는 칩 타입은 수지 내 퓨즈 본 체가 들어있고 2개 의 평평한 전극기둥이 설치되 어 있다. 이를 퓨즈박스 소켓에 끼워 넣도록 되어있다.
(6) 내부 단선 여부를 눈으로 확인하기 힘들겠지만 밝은 곳에 비춰 보면 끓어졌는지 알 수 있다. 퓨즈 교환시 가장 중요한 것은 암페어 수이며, 이 암페어 수에 따라 견 뎌 낼 수 있는 전류값이 다르다. 칩 타입 퓨즈는 머리 부분에 숫자로 표기돼 있고 색깔로도 구분할 수 있다. 교환할 때는 반드시 암페어 수가 동일한 것을 사용해야 한다. 암페어 수가 적으면 곧 끓고 너무 크면 과부하가 걸려도 끓어지지 않아 화재의 원인이 되 므로 주의해야한다.
(7) 퓨즈는 수지머리부분을 쥐고 손앞으로 당기면 빠진다.
(8) 퓨즈박스커버안쪽에 퓨즈집게가 있는 차도 있으므로 이것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빼기 힘들어 부득이 드 라이버 등을 이용해야 할 때는 쇼트를 일으켜 사고가 발생 될 수 있으므로 배터리 여분의 퓨즈가 없다면 동일한 암페어 수를 가진 퓨즈 중 작동하지 않아도 문제 없는 곳을 확인해 임시로 사용하면 된다. 대용한 퓨즈는 가능한 빨리 제 것으로 장착하는 것이 좋다.
단자를 분리한 뒤 작업해야 한다.
엔진룸의 퓨즈박스 커버는 대부분 후트로 고정돼 있으므로 손앞으로 당기면 열린다.
퓨즈박스위치는 차종마다 다르므로 위치를 기억해 두면 좋다.
커버에 있는 회로도를 보면 끓어진 퓨즈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교환방법 은 엔진룸퓨즈와 같다.
운전석 풋레스트쪽에 있는 퓨즈 집게와 회로드를 이용, 교환하면 된다.
동일한 암페어 수의 퓨즈로 교환해야 한다.
칩형은 퓨즈집게를 이용하면 손쉽게 뺄 수 있다.
출처 : 자동차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