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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의 시각으로 본 중고차 구매방법

작성일 2014-07-29 / 작성자 본부장 / 조회수 2699

딜러의 시각으로 본 중고차 구매방법!

소비자분들은 근래에 중고차량 구매하시기 참 힘드시지요...

사이트마다 실매물이 거의 없다보니 금전적/심적/시간적으로

손해보시고 마음상하는건 모두 소비자의 몫일겁니다.

그래서 딜러인 제가 차량의 선별에 대하여 3가지로 요약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차량의 가격

모든 전국의 중고차량들은 차량의 ‘입금가‘ 라고 하여 고유의 금액이 모두 측정되어있는데요.

소비자들이 말하는 소위 ‘바가지금액’들은 판매딜러들이 ‘입금가’에서 차량의 금액+마진을

대폭 붙혀서 판매하기 때문에 생긴 현상입니다.

이에 ‘바가지금액’을 예방하는 방법은 딜러전산(중고차량을 공통적으로 판매하게끔 전국적으로 딜러들만 보는 시스템전산)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모든 중고차량들은 딜러전산에 제시가되어있기 때문에 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고유의 들어가는 ‘입금가’ 확인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그럼 여기서 ‘입금가’를 확인하는 방법이란!

어느 전산이든 차량의 금액은 올라와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그랜져 TG 15만주행 07년식 럭셔리스마트팩 1500만원)

이라는 스펙이있다고 하면 1500만원에 대한 금액을 제시용 금액이며 차량이 있는

차고지마다 딜러마진이 각가 존재합니다.

경기수도권지역은 50만원 인천지역은 100만원이 딜러마진이지요.

이것은 어느정도 빼고 판매하며 마진을 보는 딜러가있는 반면

전산을 오픈하지않고 마진을 더 붙혀서 판매하는 딜러도 다수있지요.

결론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전산을 보고 차량의 딜러마진을 줄이고 판매하는 방식이가장 좋습니다.

두번째 차량의 사고및 성능

보통의 소비자분들이 오해하시는 것들중 “사고가 없으며 차량이 좋은것이다“라고 하시지만

이부분은 크게 오해하시는 부분이있습니다.

물론 사고가없으면 차량이 좋은것은 맞지만 무조건적으로 좋다곤 ‘절대로’ 할수없는 부분입니다.

차량에는 사고유무말고도 엔진과밋션 그 외에 동력전달/조향/제동/전기/기타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각 기관의 누유,누수가 대표적이며 소모품으로 포함된

워터펌프/ 실린더 헤드/ 실린더 블록/ 가스켓/ 냉각쿨러/스톨/스티어링/클러치어셈블리/등속죠인트/베어링/브레이크/배력장치/발전기/라디에이터팬모터/등등 각종기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간과하셔서 피해보시는 소비자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고난 ‘완전무사고‘ 인데 차량에 실린더 헤드와 블록에 정비요의 필요까지

상태이상이 있다면 그차량은 겉만 멀쩡한차량이며 출고후에는 분명히 최소 50만원이상의 수리비용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소비자분들이 잘모르고 넘어가시는 부분이기도 하며 딜러분들도 잘 신경못쓰는 부분이기에

구매하시는 소비자분들이 꼭 알아두셔야할점입니다! 꼭 참고하세요.

세 번째 소비자가 원하는 차량의 스펙

중고차를 구매하시는 소비자분들에게는 가장 중요하게 작용되는 사항입니다.

위에 있는 차량의 금액/차량의사고및성능은 양심있는 딜러분들이라면 어느정도 합당하게

소비자의 구매시 기회비용을 충족시켜드릴수있을 수 있고 사고및 성능도 성능기록부 보증법례가있기에 성능기록부의 원본만 계약시 잘 확보하신다면 크게 잘못되는 일은 없을거라 사료됩니다.

하지만 ‘소비자가원하는 차량의 스펙‘은 가장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시장의 특성상 신차가 아닌 중고차량이다보니 차량스펙의 완벽한 신차급보단 다양성이있습니다.

소비자분들의 차량구매시 요구하시는 것들은 무궁무궁할정도로 많습니다.

연식/주행거리/색상/모델/등급/추가옵션/무사고조건/무칠조건/무판금조건/소모품조건/AS잔여조건/일반인LPG이전가능조건등등 셀수없이 많이있습니다.

중고차시장의 목표성은 소비자에게 매입한 중고차량을 다시 상품화하여 신차를 구매하듯이 판매하는것이기 때문에 신차를 구매하듯이 원하시는 조건을 충족시켜드리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부분에서는 많은 딜러들이 충족시켜주지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딜러의 특성상 많은 지역의 물건을 확보할수록 소비자에게 권해드릴수있는 경쟁력이 올라가는 것인데요.

많은 딜러들이 본인의 매매단지이외 혹은 본인의 지역단지이외에 벗어나려하지않기 때문에

그만큼 확보할수있는 물건이 줄어듭니다.

이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중고차의 금액측정은 절대성이아닌 상대성 금액측정’ 상대적으로 많은 물건을 볼 경우 당연시금액의 메리트는 올라갑니다.

물론 이부분은 부가적인 부분이며 가장중요한것은 원하시는 차량의 스펙을 구하시는겁니다.

마지막으로 차량이 뚜렷하게 정해진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요구인

‘저렴한매물나오면연락주세요’ 는 가장 잘못된 요구일수있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전국매물을 보았을시 전산 등록된 차량만 10만가량 되며 각차종마다 300~500대 많게는 1000대까지도 각 차종마다 딜러전산에 등록되어있습니다.

이중 비슷한 스펙에 가장 저렴한 매물을 제시해드리는게 기본적인 딜러인데 그것마저

마음에 드는 금액이 아니시라면 그것은 차량금액이 잘못된것이아닌 원하시는

금액비례하여 차량의스펙이 잘못된것이니 차량의 스펙을 내리시는방법이나 구매금액을 올리시는 방법이 현명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중에서 몇주 혹은 몇 개월을 기다리셔서 구매하시는분들 ‘운나쁜(?)’ 소비자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운나쁘다고 표현한이유인즉. 차량의 이상이없는데 금액이 조금은 저렴할수있을지라도 크게 저렴할수는없기때문입니다. 무언가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가장 많은 부분은 ‘사고유무 허위제시’나 ‘성능허위제시로인한출고후수리비발생’이 많으며 100이면 90은 후회하는 부분이니 꼼꼼히 따셔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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