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테이션 항상 추천할께요..
처음보신분은 광고로 보실 수 있으나 절대 광고 아닙니다.
그냥 제가 느낀점 그대로 적겠습니다.
모터스테이션을 7/1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이때는 그냥 공조기 부분만 체크하려고 갔다가 이것 저것 점검을 받고 수리할 부분을 꼼꼼히 체크 및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수리 내역 : 오토래시, 인젝터크리닝, 흡기 메니홀드, 전 드럼, 라이닝, 히터 호스, 부동액, 인젝터캡 1개) - 카본이 한숫가락 이상 나왔습니다. ㅜ.ㅜ
덕분에 출력도 좋아졌고 브레이크 밟을때 핸들이 움직이지 않네요.. 아주 편합니다.
사실 전 싼타페 차량에 대해 잘 모릅니다.
전에 레토나 탈때는 이것 저것해봤지만(레토나 본넷 열어보시면 아주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뭔가 허전한 기분도 들고요 ㅋㅋㅋ) 싼타페는 본넷을 열기만 해도 난감하더군요
전문가 아니면 차가 더 망가질것 같고요...
그날 하나 하나 설명해주셔서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일 지나서 조금 난감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아침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겁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터스테이션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드렸습니다.(아침 7시 40분 경 이었습니다.) 그 시간에도 전화를 받으시고 제 차의 정비 내역까지 확인해주시면서 뭐가 문제가 있었을지 확인해 주셨습니다.(짜증한번 내지 않으셨습니다.)
우선은 보험회사를 불러서 시동을 걸어서 출근은 했습니다.
모터스테이션에서는 다시 전화가 와서 지금 상태가 어떤지 물어보시고 당장 문제가 없으면 10정도 운행후 한번 점검차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퇴근할때 시동걸어보고 전화 한번 달라고 하셨습니다.
퇴근할때 시동을 걸어보니 문제 없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퇴근이 20시 경이라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고 전화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1시경 문제 없이 퇴근하셨냐고 전화가 왔습니다.(제 전화를 기다리시려고 퇴근도 안하신것 같았습니다. 죄송합니다. ^^;)
그리고 몇일 운행하다 어제 저녁 22시 경에 또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시동시 탁.. 탁.. 소리만 나네요...)
고민하다 모터스테이션에 다시 전화를 드렸습니다.
(많은 싼타가 모터스테이션에서 수리를 받기 때문인지 단번에는 기억못하시다 제 정비내역을 확인하시더니 누구신지 알겠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가끔 시동이 걸리지 않으니 한번 이것 저것 체크를 해야하겠다고 김포에서 여의도까지 직접 차를 몰고 오셨습니다.(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것 저것 체크 하시더니 배터리 단자에 붙어있는 너트가 풀려서 시동이 걸리지 않았던거라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큰돈 들어가지 않는다고 좋아하셨습니다.(제가 좋아해야하는 건데 ㅡ.ㅡ;)
나중에 운행하다 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세루모터를 망치로 톡.. 톡 쳐보라고 하시네요 만약 그때 시동이 걸리면 세루모터문제라고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싼타페는 왠만해서 세루모터가 나가지 않으니 문제 없을거라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실때 공임도 안 받으시고 가버리셨네요...
오히려 음료수랑 물을 주시고 가셨습니다..
글을 보시면 단순한 부분의 문제 였습니다.
그리고 모터스테이션에서 수리받았던 부분의 문제도 아니고 차량이 노후가 되어서 너트가 풀렸던것 뿐입니다.(전혀 상관 없는 부분의 이상이었는데.. oT^To)
단순한 부분이어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너트를 조여주시고 기분좋게 가시는 모습이 참 고마웠습니다.
사실 회사에서 오전부터 행사건으로 기분이 많이 상해있었는데 덕분에 스트레스가 싹 날아갔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