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년차 점검들어가면서 보증 수리전에 손봐야 될 것(LSD와 고압펌프)을 가지고 들어 갔습니다.

블루에 입고해서 일단 LSD 관련된 사항을 이야기 했습니다.

제차는 07년 겨울에 지금 이슈되고 있는 LSD관련 소음이 있어서 여러군데 블루랑 서비스 센터까지 들어가서

싸우다 싶이하다가 3년 보증전에 처리 받으려고 했거든요.

아무튼 3만km 에 미션오일 갈고나서는 소음이 많이 줄고 현재 상태로는 가끔 이상을 느끼는 상태였습니다.

담당 정비사는 당연히 안된다고 하더군요. 증상이 파악이 안되기 때문에 어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점검 기록을 보여줬더니 남감해 하더군요. 그렇지만 결국은 블루에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미션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에 가봐야 한다면서...

말이 길어졌는데 그후에 담당 주재원과 30여분 전화를 하면서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주재원도 증상 파악이 안되면 어렵다고 하면서 본사에서 공문이 내려 온 것이 있다면서 찾아보더니

07년도 2월 24일(24일인지는 정확하지 않음 - 아무튼 이십 몇일로 이야기 했음)까지 생산된 차량 중 LSD 관련 문제가 발생될 경우에는

보증기간에 상관없이 무상처리된다 라고 공문이 내려왔다는 겁니다.

제가 그 공문 FAX로 받아볼 수 없냐고 물어보니 대외비라 공개할 수 없다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첫번째로 07년 2월 말까지의 차량은 LSD 관련 무상처리가 된다는 것이구요.

두번째는 비밀리에 리콜을 한다는 것입니다.(두번째는 솔직히 기분나쁘더군요.)

제경우엔 07년 1월 생산이라 해당되서 맘편히 먹기로 했습니다.

10년정도 타다가 고장났으면 좋겠네요...

아참 공문은 한 달 전쯤에 내려왔다고 합니다.
동호회에서 펌 http://www.cmlove.co.kr/bbs/zboard.php?id=area1board2&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