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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 잡았습니다.

작성일 2007-07-08 / 작성자 신의손 / 조회수 5626
너무 어이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언제 부턴가 시동걸고 엑셀 밟으면 다르르르~~ 하는 소음이 들려서 도무지 신경이 거슬려서 미치겠는거 있죠.. 싼타페시아 뜯어봐도 아니고, 다시방 뜯어봐도 아니고, 미치겠는겁니다. 와이프는 너무 예민하다고 날리고, 차를 너무 사랑한다고 바가지>> 운전석에 앉아 있으면 조수석 문짝에서 나고, 와이프 말은 조수석에서는 운전석 앞쪽에서 난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조수적 문짝을 뜯을려구 만반의 준비..(오디오 작업을 했는데 그때 뭘 잘못했나 싶어서요) 와이프왈 그러지 말고 그린 서비스 한번 가보고 그때도 못찾으면 문짝 뜯어라.. 바로 서비스로 달려갔습니다. 기사님 운전을 한번 해보라는겁니다. 기사님 조수석에 태우고 운전 기사님왈 다시방에서 나는것 같다는 겁니다. 다시 기사님이 운전.. 이번에는 조수석 문짝인것 같다는군요,, 주변을 서너바퀴 돌다 다른 기사님을 태우고 나가더군요.. 한참 돌고 오더니 저를 다시 조수석에 태우고 나갑니다. 그때.. 어 ! 소리가 안들리네.. 어떻게 찾았어요?? 기사님 웃으면서 다시방을 열어보라 하시더군요.. 여러보니 이게 왠일 못보던 썬글라스가 있는겁니다. 참나 알고봤더니 와이프가 몇달전 온천을 갔다왔는데 그때 썬글라스를 싼타썬글라스 넣는곳 있죠? 거기에 너놓은겁니다. 이 썬그라스가 엔진 알피엠 오를때마다 떨면서 나는 소리였던겁니다. 아후.. 무안함이 얼굴을 붉히네요.. 마누라는 자기땜에 문짝안뜯어서 다행이니까.. 고맙다 하라고 난리입니다. 자기땜에 잡소리 스트레스 받은것이 얼만데.. 그래도 사랑하는 마누라 귀엽기만 합니다. 기사님도 찾아서 다행이라고 못찾았으면 앞쪽 다 뜯을려구 했다고 골치 아플뻔 했는데 다행이라고 좋아하네요.. 공임 만원주고 얼른 집으로 왔습니다. 여러분도 꼼꼼히 따져보고 저같은 경우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물론 아니겠지만..^^* 2007.06.08 오동환 고객님 후기입니다. 고객님 경우처럼 다시방 한번 열어보세요. 모터스테이션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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