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까치까치 설날은 잘 보내시고, 일상으로 돌아가 한 주도 바쁘게 보내셨죠??
저희 친정 부모님은 두 분이 생신이 같은 날이라 어찌 보면 좋고, 어찌 보면 아니고
그렇더라구요. 올케가 준비한 케익을 보면서 세상이 참 많이 변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예전에는 그냥 생크림 케익,쵸코 케익이 다 였던것 같은데 이제는 맛도
각각, 모양도, 디자인도 주문하는 대로 만들어 주니 다체로운 이벤트 용품까지........
케익이 너무 귀여워서 한 컷!!
명절에 먹을 전을 준비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발렌타인 데이에 쵸콜릿 안주면 사탕 안 준다는 신랑의 엄포에 성의 없이 마트에 파는
바구니 하나 장만하구요.
이렇게 이렇게 다시 하루하루 지나다 보면 어느새 12월을 맞이하겠죠.
코로나로 지친 나날들이 벌써 1년이네요. 이제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겠지만
좋아질 날들을 기대하며 다시 하루하루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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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총무 2021-02-20 15:53아직도 ~~ 초코릿을 주고 받으시다니!!!!!
대단 하십니다
부모님 생신이 한날이시니 두배로 축하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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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구리총무 2021-02-23 13:54감사합니다, 원래는 주고 받지 않는데, 신랑이 초콜릿 주는거 봐서 사탕을 준다길래 받고자 하는 마음에 주었죠.^&^~~ 사람 욕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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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총무 2021-02-22 10:38오홍 ~ 두분께서 생일도 같으시고 천생연분이세요ㅎㅎ정말 두배로 축하 드려야 겠네요ㅎㅎ전도 어찌나 이쁘게 잘 부치셨는지 ~~ ㅎㅎ연애할때는 무슨데이 무슨데이 이런거 종종 챙기곤 했는데 결혼하니까 그냥 안주고 안받고 마인드로 바뀐거 같아요ㅋㅎ무드가 없어진 느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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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총무 2021-02-23 13:57감사합니다. 시골을 갈때는 한 날이라 다행이고 선물을 준비할때는 목돈이 나가서 그렇고 그렇더라구요. 준비부터 만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데 먹는건 한순간........
20년 살면서 저도 딱 두 번 해봤네요. 주는거 봐서 준다는 소리에 욕심을 내 봤죠. 저도 안주고 안받는 스타일이예요.. 갈수록 더 무뎌지겠죠..ㅎ ㅎ ㅎ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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