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모하비 KV300
▷연식: 2011년10월(2012)
▷주행거리: 80,500KM
▷상담내용:
직진성이 다소 좋지 않고 요철이 많은 도로를 지날 때 핸들이 좌우로 움직입니다.
차는 오른쪽으로 쏠리는 경우가 잦고요. 신호에 걸려서 자연 감속할 때 핸들이 왼쪽으로 스윽하고 조금 돌아갈 때가 많습니다.
얼라인 잘 본다는 전문점에서 호프만, 호크아이 등으로 3번 정도 봤는데 여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얼라인 봤을 때 후륜 리어 어시스트 암 고착으로 토우값 조정이 안 돼 절단하고 신품으로 교체했습니다.

마지막 얼라인 볼 때 전륜 타이로드 엔드 쪽 문제일 수 있다는 의견을 받았고 실제로 리프트에 띄우고 타이어를 흔들었을 때 눈으로도 다소 유격은 보였습니다만 아직 손을 안 댔습니다. 업체 세 곳 공통적으로 하체에 사고 흔적이나 이상은 없어 보인다고 했습니다.

매일 왕복 100km 정도를 출퇴근하는데 계속 보타를 해줘야 하니 몸이 너무 피로하고 짜증이 납니다. 상담하시는 분도 엔지니어이기 이전에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 입장이시니 몸으로 느껴지는 이상 증상이 여러 업체를 통해서도 해결 안 된다는 것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비용을 상당히 지출한 상태여서 우선 전륜쪽으로 옮겨가 하나씩 손보되 비교적 저렴한 타이로드 엔드쪽을 교체해 보고자 합니다.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그리고 설명을 읽고 의심되는 곳이 있다면 비용과 함께 교환 제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 업체 충분히 알아봤고 남은 곳은 동호회에서 추천하는 이곳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