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멘붕이와서 인사도 제데로 못드리고 갔네요..

요즘들어 제가 되게예민합니다.

이쪽으로 목돈좀 아낄려고 발버둥치다가 엄한데로 돈나가니까 깊은 빡침의 소리가 내머리를 멤돌았습니다.

지금 그냥 차를 페차를 해버릴까 그렇게 관리를 잘했는데도 늙어 쳐빠져서 아이고 삭신이야 하는 노망난 싼타를 보면서

속된말로 존X나게 승질나 부들부들 거립니다.

택시비는 택시비대로 날라가고 정신적스트레스는 더해져가고

그만큼 내싼타에 애정이 있었으니까 이정도겠죠..

엔진 헤드.기존에 달았던 인젝터 클리닝 . 그다음 냉각수 청소 하시면서 리저브탱크 청소도좀 굽신..

이제 차에 스트레스 안받고 싶습니다.

이거 아니더라도 지금 신경쓸때가 너무 많습니다.

갈때 그냥 멘붕상태로 돌아가서 지금도 제정신이 아닙니다.

내일은 말짱한 정신으로 문제없는 내차를 보고싶네요...점장느님 부탁드리옵나이다. 굽신 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