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환후기
어느덧 1월도 마지막날이네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차에 더 신경을 써 줘야하는데
당췌 추워서 이건 관리라고 할 수 있는게 없네요 ㅋㅋ
그래서 그나마 엔진오일이라도 제때 갈아 주는게 최선인거 같습니다 ㅎ
클럽디엠 울산지부 협력업체 NO.1 모터스테이션을 방문합니다.
역시나 점장님께서 기분좋게 맞아주시네요 ㅎ
오일은 계속 저렴하고 무난한 킥스파오만 넣다가 오늘은 점장님께서 좀 특별한 오일을 추천해 주시네요
샤크 리플렉스~!
저는 출퇴근길에 울산대교를 거쳐서 좀 밟는편이라 W40으로 넣어줍니다.
하..... 이게 뭐라고 무릎까지 꿇으셨네요 ㅜㅜ
괜히 죄송해지네요 ㅎㅎ
리프트에 올리기 전 잔유제거를 위한 에어캡을 오일뚜껑삼아 막아주고요
차가 참 더럽네요 -0- 춥다고 외부세차하면서 엔진룸은 관리를 못해줬더니 ㅠㅠ
시커멓게 변한 오일을 쫘악 빼줍니다 ㅎㅎ
으~~ 지저분해진 에어필터도 갈아주고요 -0-
저지경이 될때까지 운행을 했네요 ;;;;;
끌끔한 새걸로 갈아줍니다 ㅋㅋㅋ
잔유까지 제거하는동안 타이어 공기압도 체크해 주시구요 ㅎ
작업 하시는동안 이곳 저곳을 둘러봅니다.
바쁜 와중에도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공구들을 보면 점장님과 임직원분들의
깔끔함을 엿볼 수 있네요 ㅎ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갑니다.
이것저것 궁금한걸 물어보고 미처 몰랐던 차량관리에 대해서 듣기도 하고
현재 차량상태에대한 등등 정잠님과 많은 얘길 나눴습니다.
역시 모르면 물어봐야겠죠 ㅋㅋ
점점추워오네요 고객 대기실로 향합니다.
상당히 깔끔하고 기사님들이 작업하는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PC방인가요? ㅋㅋ 고객분들 기다리시는동안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요 ㅎ
몇가지 용품도 보이고 브레이크가 가장 탐나네요 ㅎㅎ
책도 있고 뭐 심심할 일은 없겠네요 ㅎ 커피도 준비되어 있네요
사업소 저리가라입니다 ㅋㅋ
몸이 좀 녹아서 나와보니 잔유제거를 마치고 오일을 주입하시네요
한병 한병 흐르지않게 엄청 조심해서 부어주십니다.
에어호스와 연결되도록 가공된 오일캡들이 규격별로 준비되어 있네요 ㅎ
흡기크리닝도 한번해야하는데 조만간 한번 해야할거 같네요;;;
10만을 넘어서니 차가 좀 힘들어 하는거 같습니다 ㅠㅠ
오일을 넣고 잠시 시동을 걸어 오일량을 체크해주십니다.
너무 가득넣지않고 적당히 맞춰 주시네요 여러번 시동을 걸고 끄고 적당량을
맞춰주셨어요 꽤나 귀찮을텐데도 딱맞게 맞춰 주려 노력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흐미;; 본넷을 열기 부끄러울 엔진룸 상황;;;
차량을 리프트에 내려서 이동해줍니다.
엔진룸 세척은 모터스테이션의 기본사항입니다 올레~!!!!!
고압수가 나오고 점장님의 손이 바빠집니다. 구석 구석 먼지가 씻겨내려가는걸 보니
속이다 후련해지네요 ㅎㅎ
거품질까지 마치고 말끔히 세척해주신 점장님이 이번엔 플라스틱 보존제? 를 도포해주시네요
이곳저곳 물기등을 닦아주시고 마무으리로 워셔엑 까지 투하 해주시고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반짝반짝 광나는 엔진룸~~~
아 정말 속이다 시원하네요 ㅎㅎ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는 직원분들과 점장님 .. 그리고 항상 유쾌하신 사모님
방문때마다 기본좋은 샵이에요 ㅎ
이제 또 한동안 걱정없이 잘타면 되겠네요 ㅎ
오일을 넣고 약 보름간 운행을 해봤는데요 샤크의 느낌은 긱스랑 비교했을때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악셀링이 약간 부드러운 정도? 였습니다.
차가 이제 연식이 5년이 넘다보니 정숙성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그거야 제가 관리를 잘 못한 거겠지요 ㅠㅠ
또 현재 제차량의 엔진은 다음주에 사업소 입고하여 체인벨트를 점검 받을만큼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럼 또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기분좋은 모터스테이션의 후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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