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cm 동호회에서 모터스테이션 이벤트를 보고난후 일 쉴때 부산점에 들려 클리닝 3종과 엔진미미 교체하러 갔었습니다.

하지만 연식있는 차일수록 카센터 방문시 딱 하고자하는 정비만 할수없는게 현실이지요.

 분명 중고차 구매시 없었던 오일누유가 결국 있었습니다. 일 특성상 지방출장이 잦은편이라 고속주행이긴하지만 에코주행 놀

이 한다고 심하게 밟지는 않았는데. 아무튼 오일팬쪽과 댐버플리쪽 격벽(프론트 머시기..)교체및 터보차져에도 엔진오일 한방울

보여서 일단 터보차져클리닝도 포함, 엔진오일, 부동액 교체까지되서 140정도 견적이 나와서 진행하였습니다.

이 후 인젝터쪽 케이블에 데미지가 있어서 추가 교체를 하다보니 160까지 나왔습니다. 일을 시작하게 되면 정비할 시간이

없어서 한번에 수리하자 생각하고 왔지만 역시... 그래도 꼼꼼하게 문제점 알려주시고 아직 수명이 양호한건 보류시켜주시면서

오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수리후 확실히 운전대에서 느껴지는 떨림이 70퍼정도는 감소했다고 생각됩니다. 나머지는 진짜 디젤이라서 느껴지는거라 생각

되구요. 하지만 고속주행(80km이상)에서는 못느끼는 진동및 소음이 느껴졌습니다. 코골이처럼 그르릉하면서 운전대에도 느껴

지는 진동과 소음이 거슬리게 났습니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세미오토에서 1단으로 1500rpm쯤 80~90확률로 발생하는걸 찾아냈습니다. 물런 D모드로도 초반 출발때및

50~60KM구간에서 엔진브레이크상태에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한번 더 방문하여 점검을 받았습니다. 미미 센터쪽 발란스 한

번 더 맞춰주시고 에어덕트 및 커버로 인 한 문제로 해결보고 왔습니다. 발란스 한번더 맞춰주시니 운전대에서 느껴지는 진동

중 몇놈이 안 느껴지는건 기분탓일까요 ^^;

정비해주시느라 고생하셨고 마지막 마무리까지 주의깊게 봐서 문제점을 해결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체는 올해 겨울오기전에 손보러 들리겠습니다. 잘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