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차량과 수출차량의 철판에대한 오해와 진실.^^
작성일 2010-08-26 / 작성자 용인모터 / 조회수 3540
사람들이 참 말을 많이 하는것 중 하나가 내수/수출 강판이 달라서 내부식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인데요.
사실 뭐 맞는 말이지만...
정확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내수강판은 일반적으로 CR강판이라고 통칭하며, 수출용 아연도금강판은 GA강판이라고 통칭하고 있습니다.
차이는 뭐 아시다시피 아연도금의 유/무라 할 수 있구요.
아연이라는 금속은 내부식성이 강한 금속입니다.
그래서 도금을 해준다면, 내부식성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CR강판이든, GA강판이든 자동차에 들어가는 강판의 종류는 아주 많습니다.
제가 아는 강판종류만 해도 230여가지가 되는군요.
그럼 진짜 이 강판들의 장단점은 무엇이냐가 중요하겠는데요.
간단히 장단점을 알아볼께요.
CR강판의 장점은 가격이 쌉니다.(GA강판대비)
용접성이 좋습니다.(좋은이유는 아래에서)
전착도장시 도장품질이 좋습니다.
뭐 이정도...
단점은 내부식성이 약합니다.(물에 닿게 되면 몇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적색녹이 생깁니다.)
GA강판의 장점은 내부식성이 강합니다.(아무래도 아연도금이라 더 좋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비쌉니다.
용접성이 좋지 않습니다.
전착도장시 CR강판보다 도막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장/단점은 이정도...그럼 왜 GA 강판의 용접성이 좋지 않느냐 하면...
스팟용접은 저항용접의 일종입니다.
맞닿아 있는 강판에 강한 전류를 흘러보내면 강판의 저항에 의해 고열이 발생되고, 그열로 순간적으로 녹여서 붙여 버립니다.
그런데, 아연도금이 되어 있으면 저항이 더 커집니다.
그래서 더 많은 전류가 필요하고, 용접조건을 CR강판과 동일하게 설정하면 용접분리가 되어 버립니다.
또한 도장품질(전착도장)이 차이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전착도장 공정에는 포스포필라이트라는 얇은 막을 형성시키는 공정이 있습니다.(화성피막이라고 칭합니다.)
그런데 포스포필라이트라고 하는 성분을 만드는 약품이 인산아연입니다.
결국 아연성분의 얇은막을 형성시킨다고 보면 됩니다.
미리 언급했듯이 아연은 내부식성이 좋습니다. 결국 CR강판도 전착도장을 하게 되면 아연도금과 비슷한 연할을 하는 막이 형성되고
그위에 도료(색상은 선택가능)가 부착됩니다.
GA강판은 이미 아연도금된 표면에 다시 아연성분의 막이 형성되는데, 이게 희안하게도 막의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거친표면이 확 드러나는데요.
이로 인해서 도막의 부착력이 떨어지고, 표면도 거칠어지게 됩니다.(눈에 띄게 심하지는 않습니다.)
자, 그럼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 중에 내수/수출은 무조건 강판이 다르다??에 대한 대답은....
그런차종도 있고 아닌차종도 있고 믹스해놓은 차종도 있다!!<--입니다.
대표적으로 GA강판을 위주로 쓰는 차종은 NF/TG/YF가 있습니다.
위의 차종들은 내수/수출의 구분이 강판의 종류에 따라 나누어지는 부품의 종류가 극히 적습니다.
처음 NF/TG가 출시되었을때에는 내수/수출 강판의 종류가 달랐습니다만, 몇년전 재질일원화라고 해서...
대부분의 부품이 같은 재질(GA)변경되었습니다.
YF는 처음부터 재질의 구분없이 GA강판으로 개발되고 양산되고 있습니다.
그럼 아직도 강판의 종류가 다른 차종은 TD(포르테), JB(프라이드)등이 있습니다.
내수/수출의 강판이 확연히 다릅니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습니다.
CR강판은 반짝거리는 광택이 있는 반면, GA강판은 회식빛을 띄며 광택도 거의 없습니다.
여기에 믹스(MIX)까지 하는 차종들은 XM(쏘렌토R), SA(모닝)등이 있습니다.
이 차종들은 방청(수출재질), 반방청(수출/내수재질 믹스), 비방청(내수재질)로 나뉘어집니다.
좀 특이한 경우입니다만, 휀더는 수출재질/멤버쪽과 플로워쪽은 내수재질입니다.
원가절감도 많이되고, 보통은 가까운 수출국용 차량입니다.(베트남이나 동남아시아쪽 국가)
위에 열거된 차량들 말고도 많은 차량들이 있겠습니다만, 제가 모든차량에 대한것을 아는것도 아니고 해서...
몇가지만...
그래서 논란의 결론은, 바뀐거도 있고, 아닌것도 있다!!!
또한 내수차량에도 분명 수출재질이 섞여 있으며, 수출차량에도 일정부분 내수재질이 섞여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내수든 수출이든 거의 모든 차종의 범퍼레일은 내수(CR)재질입니다.
단 제네시스는 알미늄 합금입니다.<---요거 아주 가볍습니다.
가끔 알지도 못하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나, 현대를 믿지 못한다는둥...(아예 불신을 가지고 있는 XX들)
어디서 카더라만 들어가지고 와서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뭐 맞는 말이지만...
정확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내수강판은 일반적으로 CR강판이라고 통칭하며, 수출용 아연도금강판은 GA강판이라고 통칭하고 있습니다.
차이는 뭐 아시다시피 아연도금의 유/무라 할 수 있구요.
아연이라는 금속은 내부식성이 강한 금속입니다.
그래서 도금을 해준다면, 내부식성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CR강판이든, GA강판이든 자동차에 들어가는 강판의 종류는 아주 많습니다.
제가 아는 강판종류만 해도 230여가지가 되는군요.
그럼 진짜 이 강판들의 장단점은 무엇이냐가 중요하겠는데요.
간단히 장단점을 알아볼께요.
CR강판의 장점은 가격이 쌉니다.(GA강판대비)
용접성이 좋습니다.(좋은이유는 아래에서)
전착도장시 도장품질이 좋습니다.
뭐 이정도...
단점은 내부식성이 약합니다.(물에 닿게 되면 몇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적색녹이 생깁니다.)
GA강판의 장점은 내부식성이 강합니다.(아무래도 아연도금이라 더 좋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비쌉니다.
용접성이 좋지 않습니다.
전착도장시 CR강판보다 도막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장/단점은 이정도...그럼 왜 GA 강판의 용접성이 좋지 않느냐 하면...
스팟용접은 저항용접의 일종입니다.
맞닿아 있는 강판에 강한 전류를 흘러보내면 강판의 저항에 의해 고열이 발생되고, 그열로 순간적으로 녹여서 붙여 버립니다.
그런데, 아연도금이 되어 있으면 저항이 더 커집니다.
그래서 더 많은 전류가 필요하고, 용접조건을 CR강판과 동일하게 설정하면 용접분리가 되어 버립니다.
또한 도장품질(전착도장)이 차이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전착도장 공정에는 포스포필라이트라는 얇은 막을 형성시키는 공정이 있습니다.(화성피막이라고 칭합니다.)
그런데 포스포필라이트라고 하는 성분을 만드는 약품이 인산아연입니다.
결국 아연성분의 얇은막을 형성시킨다고 보면 됩니다.
미리 언급했듯이 아연은 내부식성이 좋습니다. 결국 CR강판도 전착도장을 하게 되면 아연도금과 비슷한 연할을 하는 막이 형성되고
그위에 도료(색상은 선택가능)가 부착됩니다.
GA강판은 이미 아연도금된 표면에 다시 아연성분의 막이 형성되는데, 이게 희안하게도 막의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거친표면이 확 드러나는데요.
이로 인해서 도막의 부착력이 떨어지고, 표면도 거칠어지게 됩니다.(눈에 띄게 심하지는 않습니다.)
자, 그럼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 중에 내수/수출은 무조건 강판이 다르다??에 대한 대답은....
그런차종도 있고 아닌차종도 있고 믹스해놓은 차종도 있다!!<--입니다.
대표적으로 GA강판을 위주로 쓰는 차종은 NF/TG/YF가 있습니다.
위의 차종들은 내수/수출의 구분이 강판의 종류에 따라 나누어지는 부품의 종류가 극히 적습니다.
처음 NF/TG가 출시되었을때에는 내수/수출 강판의 종류가 달랐습니다만, 몇년전 재질일원화라고 해서...
대부분의 부품이 같은 재질(GA)변경되었습니다.
YF는 처음부터 재질의 구분없이 GA강판으로 개발되고 양산되고 있습니다.
그럼 아직도 강판의 종류가 다른 차종은 TD(포르테), JB(프라이드)등이 있습니다.
내수/수출의 강판이 확연히 다릅니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습니다.
CR강판은 반짝거리는 광택이 있는 반면, GA강판은 회식빛을 띄며 광택도 거의 없습니다.
여기에 믹스(MIX)까지 하는 차종들은 XM(쏘렌토R), SA(모닝)등이 있습니다.
이 차종들은 방청(수출재질), 반방청(수출/내수재질 믹스), 비방청(내수재질)로 나뉘어집니다.
좀 특이한 경우입니다만, 휀더는 수출재질/멤버쪽과 플로워쪽은 내수재질입니다.
원가절감도 많이되고, 보통은 가까운 수출국용 차량입니다.(베트남이나 동남아시아쪽 국가)
위에 열거된 차량들 말고도 많은 차량들이 있겠습니다만, 제가 모든차량에 대한것을 아는것도 아니고 해서...
몇가지만...
그래서 논란의 결론은, 바뀐거도 있고, 아닌것도 있다!!!
또한 내수차량에도 분명 수출재질이 섞여 있으며, 수출차량에도 일정부분 내수재질이 섞여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내수든 수출이든 거의 모든 차종의 범퍼레일은 내수(CR)재질입니다.
단 제네시스는 알미늄 합금입니다.<---요거 아주 가볍습니다.
가끔 알지도 못하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나, 현대를 믿지 못한다는둥...(아예 불신을 가지고 있는 XX들)
어디서 카더라만 들어가지고 와서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