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업소에서 무시당하지 않는 6가지 방법
작성일 2010-03-23 / 작성자 신의손 / 조회수 5289
자동차 정비업소가 친절해졌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바가지를 씌우고 손님 차를 함부로 대하는 덜
떨어진 마인드로 일 하는 정비업소들도 많습니다.
씁쓸한 부분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무시당하지 않고 꼼꼼하게 정비 받을
수 있는 번 아웃의 노하우를 이야기 하려 합니다.
첫 번째: 아는 것이 힘이다! 하지만 모르는 걸 아는 척 하면 역습당한다.
자동차 정비를 하러 가서 자기가 전문가인냥 이것 저것 아는 척 하는 사람들 적지 않습니다.
자동차 동호회에서 들은 특정한 정보는 더 잘 알 수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데도 착각하고
까불(?)다가 역으로 당할 수 있습니다.
정비공이 이건 다 아시는 거잖아요?라며….지식을 테스트 하는 말을 교묘히 이용하면…
당하는 게 대부분이죠, 실제 이런 경우…진짜 많이 봤습니다…ㅎㄷㄷㄷ
어줍잖은 지식으로 잘난 척 하다가 바가지 제대로 씁니다 -_-;;
두 번째: 실-내외 세차를 깔끔하게 하고 가라.
골목길 타인의 집 앞 전봇대 옆에 항상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잘 아시죠?
집 주인이 쓰레기 버리면 가만히 안 둔다, 신고한다 경고 표지를 붙여도 사람들이 무시하죠.
얼마 전 이와 관련한 실험결과를 보니 사람들은 지저분하고 정리 안된 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어차피 이미 지저분한데 내가 조금 더 더럽힌다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자동차도 그렇습니다. 실-내외가 지저분한 차량은 정비사가 대충 지저분하게 작업을 하더라도
표시가 잘 나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작업 중 표면 보호를 위해 덮개나 보호필름으로
씌우지 않고 작업하는 경우가 있죠. 실내에도 매트 보호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요.
하지만 차량이 깔끔하다면? 다소 부담스러워하긴 하지만, 정말 조심해서 작업을 합니다.
특히 엔진룸이 깨끗한 차량의 경우 지극히 조심하고, 작업에 더욱 더 신경을 쓰곤 하죠.
물론, 요즘은 기본적으로 잘 해주지만, 그래도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한번 경험해보세요^^
세 번째: 정비사가 보는 앞에서 차량의 주행거리를 체크하여 메모하라.
차량을 하루 이상 맞기는 작업을 할 때는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체크 하는 것을 절대로 잊으면
안 됩니다. 가끔 정비기사가 손님의 차량을 개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없을 것 같다고요? 없기를 바라시는 거겠죠. 이 어이 없는 일은 종종 일어나곤 합니다.
메이커에서 지정한 사업소라면 이런 일에 노출 될 일은 없겠지만, 공업사라 말하는 개인이
운영하는 정비업소에서는 가끔씩 있는 일 입니다.
그래서 정비기사가 보고 있을 때 체크하여 난 이 차량의 주행 거리를 알고 있고,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고객이다. 라는 것을 인지 시켜줍니다.
“이차 절대 개인용도로 쓰지 마세요!”라고 말 하면 서로 얼굴만 붉히게 되니..센스있게^^;
네 번째: 정비사의 작업을 멀찌감치 서서 사진을 찍는다(정비사 얼굴이 안 보이게 한다)
최근에는 개인 블로그나, 자동차 동호회에 작업 사진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제 경우에는
글을 쓰기 위해서 사진을 찍는 편 입니다.(절대 작업자에게 걸리적 거리면 안됩니다.)
이럴 때 작업자는 사진을 왜 찍느냐고 물어보곤 하는데, 솔직하게 “아…작업 후기에 쓰려고요”
이런 식으로 말하면 절대 함부로 못 합니다.
다섯 째: 절대로 작업비용을 깎으려 하지 마세요.
고객이 내는 수리비는 자동차 정비업소에게는 삶의 기반이 됩니다. 그런데 그 돈이 깎인다면?
당장 여러분을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시키는 일은 같은데 월급을 깎는다면 기분 좋을까요?
절대 아닐 겁니다. 당장에 회사 때려치운다고 난리 칠 것 입니다. 저라도 그럴 것 이고요 -_-V
그렇다면 정비업소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겠죠? 정당한 공임이 있어야 작업도 확실하겠죠^^;
여섯 째: 차계부(정비일지)를 쓰고 차계부를 작업자에게 보여준다.
차량을 점검하고, 수리를 할 때 기존에 교체된 부품에 대해 차계부를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비업소에서 작업을 하면 영수증을 주는데 그 영수증에는 교환된 부품이 적혀 있습니다.
꼼꼼하게 차계부에 기입하고 작업을 할 때 제시하면, 중복되는 부품의 교환은 없을 것 입니다.
동시에 정비업소 직원은 꼼꼼한 고객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작업에 정성을 조금이라도 더 하죠^^;
대략 이 여섯 가지 정도의 방법으로도 은근히 정비공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습니다 ^^;;
제 경우에는 작업을 하는 동안 옆에서 말 없이 지켜보는데, 이때 작업자에게 불편하지 않도록
자리를 지키며 보고 있으면 작업의 퀄리티도 높아지고, 정비공은 고객을 무시하지 못 합니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그 결과는 꽤 크답니다. 대신…절대 귀찮게 하면 안 되요!
번 아웃 이었습니다~ㅋ
떨어진 마인드로 일 하는 정비업소들도 많습니다.
씁쓸한 부분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무시당하지 않고 꼼꼼하게 정비 받을
수 있는 번 아웃의 노하우를 이야기 하려 합니다.
첫 번째: 아는 것이 힘이다! 하지만 모르는 걸 아는 척 하면 역습당한다.
자동차 정비를 하러 가서 자기가 전문가인냥 이것 저것 아는 척 하는 사람들 적지 않습니다.
자동차 동호회에서 들은 특정한 정보는 더 잘 알 수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데도 착각하고
까불(?)다가 역으로 당할 수 있습니다.
정비공이 이건 다 아시는 거잖아요?라며….지식을 테스트 하는 말을 교묘히 이용하면…
당하는 게 대부분이죠, 실제 이런 경우…진짜 많이 봤습니다…ㅎㄷㄷㄷ
어줍잖은 지식으로 잘난 척 하다가 바가지 제대로 씁니다 -_-;;
두 번째: 실-내외 세차를 깔끔하게 하고 가라.
골목길 타인의 집 앞 전봇대 옆에 항상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잘 아시죠?
집 주인이 쓰레기 버리면 가만히 안 둔다, 신고한다 경고 표지를 붙여도 사람들이 무시하죠.
얼마 전 이와 관련한 실험결과를 보니 사람들은 지저분하고 정리 안된 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어차피 이미 지저분한데 내가 조금 더 더럽힌다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자동차도 그렇습니다. 실-내외가 지저분한 차량은 정비사가 대충 지저분하게 작업을 하더라도
표시가 잘 나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작업 중 표면 보호를 위해 덮개나 보호필름으로
씌우지 않고 작업하는 경우가 있죠. 실내에도 매트 보호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요.
하지만 차량이 깔끔하다면? 다소 부담스러워하긴 하지만, 정말 조심해서 작업을 합니다.
특히 엔진룸이 깨끗한 차량의 경우 지극히 조심하고, 작업에 더욱 더 신경을 쓰곤 하죠.
물론, 요즘은 기본적으로 잘 해주지만, 그래도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한번 경험해보세요^^
세 번째: 정비사가 보는 앞에서 차량의 주행거리를 체크하여 메모하라.
차량을 하루 이상 맞기는 작업을 할 때는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체크 하는 것을 절대로 잊으면
안 됩니다. 가끔 정비기사가 손님의 차량을 개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없을 것 같다고요? 없기를 바라시는 거겠죠. 이 어이 없는 일은 종종 일어나곤 합니다.
메이커에서 지정한 사업소라면 이런 일에 노출 될 일은 없겠지만, 공업사라 말하는 개인이
운영하는 정비업소에서는 가끔씩 있는 일 입니다.
그래서 정비기사가 보고 있을 때 체크하여 난 이 차량의 주행 거리를 알고 있고,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고객이다. 라는 것을 인지 시켜줍니다.
“이차 절대 개인용도로 쓰지 마세요!”라고 말 하면 서로 얼굴만 붉히게 되니..센스있게^^;
네 번째: 정비사의 작업을 멀찌감치 서서 사진을 찍는다(정비사 얼굴이 안 보이게 한다)
최근에는 개인 블로그나, 자동차 동호회에 작업 사진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제 경우에는
글을 쓰기 위해서 사진을 찍는 편 입니다.(절대 작업자에게 걸리적 거리면 안됩니다.)
이럴 때 작업자는 사진을 왜 찍느냐고 물어보곤 하는데, 솔직하게 “아…작업 후기에 쓰려고요”
이런 식으로 말하면 절대 함부로 못 합니다.
다섯 째: 절대로 작업비용을 깎으려 하지 마세요.
고객이 내는 수리비는 자동차 정비업소에게는 삶의 기반이 됩니다. 그런데 그 돈이 깎인다면?
당장 여러분을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시키는 일은 같은데 월급을 깎는다면 기분 좋을까요?
절대 아닐 겁니다. 당장에 회사 때려치운다고 난리 칠 것 입니다. 저라도 그럴 것 이고요 -_-V
그렇다면 정비업소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겠죠? 정당한 공임이 있어야 작업도 확실하겠죠^^;
여섯 째: 차계부(정비일지)를 쓰고 차계부를 작업자에게 보여준다.
차량을 점검하고, 수리를 할 때 기존에 교체된 부품에 대해 차계부를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비업소에서 작업을 하면 영수증을 주는데 그 영수증에는 교환된 부품이 적혀 있습니다.
꼼꼼하게 차계부에 기입하고 작업을 할 때 제시하면, 중복되는 부품의 교환은 없을 것 입니다.
동시에 정비업소 직원은 꼼꼼한 고객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작업에 정성을 조금이라도 더 하죠^^;
대략 이 여섯 가지 정도의 방법으로도 은근히 정비공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습니다 ^^;;
제 경우에는 작업을 하는 동안 옆에서 말 없이 지켜보는데, 이때 작업자에게 불편하지 않도록
자리를 지키며 보고 있으면 작업의 퀄리티도 높아지고, 정비공은 고객을 무시하지 못 합니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그 결과는 꽤 크답니다. 대신…절대 귀찮게 하면 안 되요!
번 아웃 이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