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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정비

작성일 2015-02-12 / 작성자 이상헌 / 조회수 723
2월 10일
엔진오일(지참) 교환과 연료필터 카트리지, 미등 교환하러 용인에 방문했습니다.

조수석 로워암 문제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브레이크 패드 교환이 필요하다면서

브레이크 디스크. 갤리퍼 까지 교환을 권유하며 베라크루즈 업글 이벤트가격을 제시하면서

브레이크 업그레이드 세트만 42만원을 정비 권유를 합니다.

저는 생각해 보겠다고 작업 예상 시간을 물어보며 엔진오일 교환과 연료필터 카트리지 교환, 미등 교환 서비스만

요구하고 나왔습니다.

계산하는 과정에서도 계좌이체를 할려고 했더니 세무조사 말씀하시면서

근처에 은행에서 뽑아오거나 10퍼센트 부가세 별도로 계산을 요구하길래

체크카드로 결재하였습니다.

몇 군데 카센타에 문의해보니 브레이크 디스크와 갤리퍼는 교환할 정도는

아니라고 확인하였습니다.

젊은 정비사가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 건 좋지만, 과잉정비를 유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협력점의 타이틀을 달면 떳떳하게 양심있게 장사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한두번 간 것도 아니고, 엔진오일 교환 공임, 연료필터 카트리지

교환하면 업체 입장에서는 금액으로 얼마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몇년동안 협력업체 라고 믿고 갔는데 그렇게 장사하면 곤란하지요

다시는 이곳에 방문해서 차정비를 할 생각이 없습니다.

양심있게 떳떳하게 장사해야 오래 남습니다.

많이 불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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