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싼타페 2003년식인데 겨울철 차량 시동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오전에 급격한 추위로 스타트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만 나고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인근 카센터로 견인을 하여 갔습니다.

인젝터불량인것 같다고 해서 인젝터에 호스를 꽂아 리턴양을 체크해보니

2번 인젝터에서 리턴양이 다른 인젝터의 두배 정도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어쨌든 시동 자체가 걸리지 않아 재생품으로 2번 인젝터를 교환해달라고 하고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싼타동을 통해 알아보니 인젝터는 4개를 동시에 갈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문의사항입니다.

작년 가을경에 시동불량으로 현대사업소에서 1번 인젝터가 나갔다고 해서

새것으로 교환을 했거든요...

그럼 제가 빠른시간내에 모터에 방문해서  3, 4번만 갈아도 되는지?

아니면 2번을 지금 갈더라도 1,2,3,4번 다시 갈아야하는지?

아니면 2번을 지금 갈고 인젝터 크리닝을 한번 해야할지?

지금 거주지가 포항이라 재생품 하나 가는데 18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마음같아선 차를 견인해서 모터스테이션 대구점까지 가서 4개다 싹 갈아버리고 싶지만

견인비 때문에 그럴수도 없고 해서요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으니 사망했다는 인젝터를 갈지 않을수도 없고

아님 날씨 따뜻해지면 다시 시동이 걸릴까요? 그렇게만 된다면 대구가서 수리좀 싹 해버리고 싶은데

좋은방법이 없을까 문의드려봅니다.